독일대응?1 [코로나 일기] +33/ 정줄놓침, 독일 확진자 128,208명 이 호르몬의 노예. 대자연의 마법 플러스 자가격리로 인한 고립 때문인지 감정기복.... 요 몇일 정말 심하다. 가슴이 아주 그냥 답답한 것이 화병인가 생각하다 '아~~~놔 지금 뭔 생각하냐'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하...... 한국 가고 싶고, 엄빠도 보고싶고, 한국음식도 먹고 싶고, 안전하게(?) 돌아다니고 싶다. 동양인혐오 사건이 늘었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나는 내 일인양 화가나고, 답답하다. 그리고 부정하고 싶지만, 그 뉴스에 영향을 받고 있다. 그 영향의 결과는 과한 심리적 위축과 방어기제 작동.... 지나치게 머리로 컨트롤 하는 것도, 감정적 반응만 하는 것도 지향하는 바는 아니지만.... 여유가 없다 여유가 없어. 솔직히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'뭔 소리를 여기에 끄적거리고 있는 거냐 ㅋ.. 2020. 4. 14. 이전 1 다음